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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투자 활성화 \'Black Demoday\' 개최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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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14일 오후 1시 울산센터 마루180존에서 'Black Demoday In(블랙 데모데이 인) 2017'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함으로써 '흑자(黑子)로 기록되는 전환점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지닌 'Black Demoday'는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협력하는 행사로,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 및 엔젤·벤처 투자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기업의 IR피칭과 투자설명회 뿐 아니라 울산센터의 올해 마무리와 내년 운영방향 소개, 울산창업활성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 공유, 시상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보엔젤파트너스와 비스퀘어가 협력해 이행한 울산창업활성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안도 공유한다. 

울산지역 창업유관기관과 스타트업, 대기업 등 인터뷰를 통해 만든 '울산창업활성화 Master Plan'에선 울산의 창업 생태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행사 앞부분에선 최근 선발된 U-STAR 2기( 의료바이오 4·기계소재3·지역특화1·ICT융합1·기타3) 중 1등 팀인 UNIST 김정범 교수 팀(SuPine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U-STAR는 울산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TIPS 프로그램 선정(2개 기업), KOITA 프로그램 선정(2개 기업), 액셀러레이터 연계 프로그램 선정(2개 기업) 등 성과를 낸 1기(10팀) 수료식 후 지난달 2기(12팀)를 선정했다.
  
 스타트업 피칭에선 특화사업분야 5개(내일해·윙윙·HHS·정록·지엔오션), 제조분야 5개(키넷·ES다산·김빛내리·임형규·오케이엠텍), IT분야 4(개인스테드·필더세임·캐시멜로·NX테크놀로지) 등 울산센터의 보육기업 14개사가 IR피칭을 한다.

 발표기업들은 주어진 7분의 발표시간 동안 독창력인 기술력과 성장성 및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한다. 

엔젤투자자 및 VC가 주력 투자하고 있는 산업 분야와 참가기업 사업아이템을 고려한 질의응답과 심사평이 이어진다.
 
데모데이는 지원 프로그램이 끝난 후 투자자들을 상대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