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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사·대기업 연계한 창업프로그램 \'U-STAR\' 성과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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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권영해 센터장, 이하 울산센터)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창업지원을 위한 U-STAR 프로그램을 운영해 1기 10개 팀을 발굴했다.  

U-STAR 프로그램은 현대중공업, 선보엔젤파트너스, 유니스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대기업과 투자사·대학과 연계한 울산 최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접수된 227개의 아이디어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U-STAR 1기는 의료·바이오 분야(리센스메디컬·Re:·REBORN·내일해), 조선해양 분야 (씨드로닉스·필드지), ICT 분야(필더세임·지엔오션·엘핀·콜라비팀) 등 모두 열 곳이다. 

울산센터는 워크숍, 1:1코칭, 데모데이, 필드투어, 전문가 특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또 △사무공간 및 시제품 제작지원(3D테크숍) △사업화 자금 지원금(총 2억원, 팀당 2000만원) △선보엔젤파트너스(TIPS 운영사)의 1억원 내외 seed투자 △챌린지·액셀러레이터 연계사업 등 후속·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사업초기 자금(총 6억6000만원)을 투자를 받고, 리센스메디컬과 씨드로닉스 2개 팀이 TIPS와 KOITA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총 21억4000만원의 R&D 연계성과를 이뤘다. 특히 리센스메디컬은 울산 최초로 TIPS에 선정돼 현재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울산센터는 U-STAR 2기를 모집 중인데,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내달 22일까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